하잘것감의 티끌로그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시즌!크리스마스 명물이 된 명동 신세계 백화점 전광판 영상을 담아봤다.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금방금방 빠지고 운 좋게 앞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아주 거대한 화면에 동화같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보니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행복하고 설렘 가득한 시간이었다. 신세계 크리스마스 전광판 영상이 올해는 더 화려해진 것 같다. 날씨는 무진장 추웠지만 대형 전광판의 크리스마스 영상은 언제 봐도 앞권이긴 하다. 이 신세계 백화점 대형 크리스마스 전광판 처음 생겼을 때그때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힘들 때였는데지나가다 이 대형 LED 전광판을 보고 한참 동안 멍하니 서서 구경했던 기억이 난다.비록 잠깐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걱정에서 벗어나 크리스마스의 따스..

인생 첫 대장내시경을 예약하고 한 2주 전 병원에서 의문의 택배가 도착했다.대장내시경 전에 복용해야 하는 쿨프렙산이였다.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보니 매우 먹기 힘들다 토할 것 같다 괴롭다는 얘기가 많았고결국 대장내시경 바로 전날 쿨프렙산 복용날이 와버렸다. 쿨프렙산 구성품물병, 파란색 A제 4포, 노란색 B제 4포   쿨프렙산 복용 방법(오전 내시경 검사 기준) 대장내시경 하루 전날 밤 9시부터 빈 물병에 파란색 A제 1포, 노란색 B제 1포를 뜯어서 넣는다.500cc 선까지 생수를 채우고 다 녹을 때까지 흔들어준다.밤9시부터 30분 간격으로 2통을 복용한다. (9:00 ~ 9:30 1병, 9:30 ~ 10:00 2병 복용)생수 한 병(500cc 이상)을 마신다.검사 당일 오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쿨프..

2024년 12월 3일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사이 엄청난 일이 있었다.내가 뉴스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계엄령이 해제된 상태라 ㅎ ㅏ 미쳤구나 하고 그냥 나의 일상을 보냄그리고 속속 밝혀지는 상황들을 보니 그날 그곳으로 달려갔던 사람들이 아니었다면정말 큰일 날 수도 있었겠구나 영화에서나 봤던 장면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하니 너무너무 끔찍했다.그리고 12월 14일 탄핵 표결이 있던 그날 여의도의 모습들   지하철 타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길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계속 지하철을 타지 못했다.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인파가 너무 많아1호선을 타고 우회해서 가라는 안내 방송이 계속 나옴   이미 지하철 역사로 들어온 상황이라오도 가도 못하고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지하철 탑승끼여서 겨우겨우여의도 입성  엄..

티스토리에서 한 오블완 챌린지2024년 11월 7일 부터 11월 27일까지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도전그리고 이번주 나온 결과는?  여느 때처럼 공부 블로그를 작성하는 중오블완이라는 태그가 생겼다.   처음에는 별 생각 안 하고 무시했는데   이렇게 챌린지 참여 하면선물을 주는 이벤트에 응모가 되는 것이었다 ㅎ.. 어차피 매일매일 쓰고 있었는데뒤늦게 알아서 처음부터 참여는 못했으나   그래도 21일 중 18일을 참여  원래 가끔 빼먹고는 했는데덕분에 동기부여가 더 되기는 했다.  그리고 이번주에 챌린지 결과로경품당첨 메시지를 받았다.  모든 챌린지 참여자가 받은블로그 전용 이모티콘그리고 ...   짜잔 치킨을 받았다. 상품권 사알짝 기대해 봤지만치킨으로도 만족 지금 이 블로그는챌린지 끝나고 ..

계엄령이 선포로 떠들썩한 와중특별할 것 없는그저 평범한 나의 일상 기록5시 38분 기상가습기가 작동을 멈춘 이슈로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냥 일어남이따 낮잠을 자더라도 하루를 일찍 시작해 보지 뭐   일어나면 일단 창문열어 이산화탄소와 산소 맞교환을 해주고  너무 일찍 일어났더니 아직 깜깜하다그다음은 물 끓이고 세수물을 끓이는 이유는 레몬수를 마시려고모델들은 항상 아침에 따뜻한 물에 레몬즙을 넣어마시는 거 보고 따라 마심 레몬수 마시면서 책찔끔 읽기 그리고 아침식사요즘 식단관리 때문에 부실하게 먹어서 넘나 배고프다  아침 먹고 쿠팡으로 쇼핑 좀 하고 밍기적 거리다가 챙겨서 헬스장으로헬스장 가는 건 너무너무 귀찮지만막상 오면 또 개운하고 너무 좋다.오랜만에 인바디를 쟤 봤는데 이렇게 열심..

드디어 블로그 개설 첫 글을 어떤 걸 적을까 하다가그냥 어떤 거 적을지를 끄적거려 보자 해서일단 두서없이 시작하는 중  사실 이번이 3번째 블로그 개설 중이다.첫 번째는 사업용으로 만들었으나 사업이 망하면서 접었고 또르르...ㅜㅡ두 번째는 공부용으로 만든 블로그 지금도 열심히 운영 중 그리고 일상 기록용으로 소소하게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고그전부터 생각만 하다가오늘 갑자기 필 받아서 급 만들게 됨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부터 해보자는 생각 개설 전에는 쓰고 싶은 게 많았는데막상 만들고 나니까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블로그명하잘것감의 티끌로그에 대해서..의미는 "하잘것없다"는 말을 변형해서하찮아 보이는 것들조차 감상과 의미를 지닌다.일상 속의 특별함을 찾는다는 의미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찮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