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부산시민공원 산책 : 운영시간, 사물함, 주차 정보!

hajalgood 2025. 1. 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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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회를 배불리 먹고 산책 겸 해서 부산시민공원을 다녀왔다.

부산시민공원은 원래 미군 기지로 사용되던 곳인데 2006년 미군이 철수하면서 부산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고

그 후로 공원 조성 작업이 시작 되어 2014년에 지금의 부산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한다.


 

주차 정보

공원에는 지하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일반 차량

  • 평일 : 10분당 200원
  • 주말 및 공휴일 : 10분당 300원
  • 하루 최대 요금 : 10,000원

중형 차랑

  • 평일 : 10분당 400원
  • 주말 및 공휴일 : 10분당 600원
  • 하루 최대 요금 : 20,000원

대형 차량

  • 평일 : 10분당 600원
  • 주말 및 공휴일 : 10분당 900원
  • 하루 최대 요금 : 30,000원

 

 

 

 

겨울밤에 찾은 부산 시민공원 입구부터 알록달록 컬러풀한 조명으로 밝혀진 거대한 나무들 눈에 들어온다.

 

 

 

바닥에는 귀여운 겨울 일러스트가 보인다.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방문자 센터가 있는데

 

사물함

여기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다.

요금은 시간 단위로 이용 가능하고 매우 저렴하다.

이용시간은 06:00 ~ 22:00

 

 

운영시간

공원 이용시간은 05:00 ~ 24:00

시간대가 넉넉해서 새벽에 운동하거나 밤에 산책하기 좋을듯하다.

지하 1층에서 어린이 영화 상영도 하는 것 같다.

 

빛의 폭포

 

공원 입구 앞에 높게 세워진 철제 구조물 이게 빛의 폭포인 것 같다.

LED 조명이 밝혀진 폭포가 흐르는 구조물인 것 같은데 겨울이라 그런지 폭포는 흐르지 않았다.

 

 

다리 옆으로 보이는 반짝반짝 구조물 여기 완전 포토스팟인듯

물에 비춰서 하나의 별과 원이 완성됐다.

근처 아파트까지 같이 어우러져서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그냥 산책하려고 들른 건데 이거 보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안쪽에는 나무들 사이에 조명이 밝혀져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영화 속 세트장 같은 느낌이 났다.

날씨만 안 추우면 더 앉아있고 싶었는데

앉아있기는 너무 추웠다.

 

 

부산 캐릭터 (부기였나?)가 그려진 벤치

 

날씨가 따뜻할 때는 행사 같은 것도 하고

돗자리 가지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쌀쌀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강아지랑 산책하거나 러닝 하는 분들 정도

근처라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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