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리뷰

주말 성수동 자연도 소금빵 웨이팅 후기

hajalgood 2025. 4. 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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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성수동에 왔을 때는 품절이어서 아쉽게 못 샀던 자연도 소금빵 이번에는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주말이라 웨이팅 예상은 어느정도 했으나 대기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어서 처음에 놀랬네요
그래도 줄이 금방금방 빠져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자연도 소금빵은 하루 6번만 갓 구워 판매한다고 해요
오전 9시, 오후 12시 반, 오후 2시, 오후 3시 반, 오후 5시, 오후 6시 반

 
 
미리 4개 1세트로 포장해 놓고 세트 몇 개 살건지만 얘기하고 바로바로 가져가서
줄이 금방 빠진 거 같아요
 

 
포장이 되어있어서 선물 주기도 괜찮은 거 같아요
 

 
 
포장지에 '자연도 소금빵'의 3가지 약속이라고 적혀 있네요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엿보이네요
 
 

 
 
아쉬운 점은 오랜 시간 가방 안에 있어서 숨이 죽어 버렸네요 ㅠㅠ

 
 
당일에 에프 안 돌리고 그냥 먹어봤는데요
아무래도 갓 나올 때 먹은 게 아니라서 좀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갓 구웠을 때 바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요즘 소금빵 맛집이 워낙 많고
제가 소금빵을 좋아하다 보니 유명한 곳에서 몇 군데 먹어봤는데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곳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곳은 므이에서 갓나왔을 때 사서 먹어본 소금빵이었거든요
 
제가 느낄 때는 거기보다 맛있다 까지는 모르겠는데 그 급으로 맛있는 거 같아요
 
식었는데도 소금의 짭짤한 맛과 버터의 고소한 향이 잘 어우러져서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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