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부산역 차이나타운 신발원 포장 주문! 새우교자 & 소군

hajalgood 2025. 2. 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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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를 타기 전,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에서 밥 먹고 가려고 일찍 나섰다.
그런데 비가 엄청 많이 오고, 부산역으로 가는 차도 심하게 막혀서 차가 좀처럼 움직일 생각을 안 함
나중에 알고 보니 집회가 있었다고.. 이대로 가면 밥을 못 먹고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네이버에서 미리 포장 주문을 했다.

신발원 포장주문

 

 

주문한 메뉴는 새우교자(6,500원)와 소군(5,500원, 포장 전용 메뉴) 예상 준비시간은 20분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20분도 안 걸려 완료 문자를 받았다.

 

신발원 포장 주문 접수

 

 

 

하지만 이 날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결국 완료 메시지를 받고도 30분 뒤에야 도착했다.

신발원은 텍사스 거리 맞음 편 차이나타운 입구에 바로 있다.

 

 

차이나 타운

 

혹시나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으면 매장에서 먹고 가려고 했으나

역시나 식당 앞에는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신발원

 

식당 바로 옆에는 포장 전용 매장이 따로 있어서 픽업이 바로 가능했다.

신발원 포장

 

가게 앞에는 중국빵의 달인 명패와 과자들이 있었는데 크게 땡기지는 않아서 그냥 만두만 받아왔다.

신발원 중국빵의 달인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만두는 여전히 따뜻했고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확실히 맛있었다.

튀긴 걸 좋아하는 나는 소군이 더 맛있었지만, 새우교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소군

 

 

원래 매장에서 먹을 생각이었고 혹시 못 먹을까 봐 포장 주문했던 거라 적게 주문했더니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부산 가면 좀 여유 있게 가서 먹고 와야겠다.

 

 

신발원 새우교자

 

 

신발원 위치

부산독구 대영로 243번 길 62(부산역 차이나타운)

영업시간 : 10:3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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